춘천닭갈비, 소양강댐근처 맛있는 춘천닭갈비집(통나무집)


충동적으로 여행간곳에서 정말 맛있는 춘천닭갈비를 먹어 기분좋게 사진을 찍었는데....

아 사진이 흔들려 버렸네요. 주말에 충동적으로 춘천간고속도로를 타고 소양강댐까지갔는데요.

늘 지나만 가던 곳을 직접 가보니 새롭네요. 가는길은 산세도 좋아 가을에 왔으면 더욱 좋을뻔했네요.

소양강댐 안쪽 물을 저장해둔 방향 사진입니다. 유람선 선착장하고 여름에는 보트도 탈수 있는 곳입니다.

조그만 유람선인데 코스가 두가지 있는거 같더라구요. 날이 추운데다가 외식하러 나왔다가 내지른 곳이라

아쉽지만 유람선 탑승은 다음으로 미루기로 했습니다. 추운 겨울이었는데 사람들은 많더라고요.

소양강댐 관광을 마치고 춘천의 명물 춘천닭갈비를 먹기 위해 찾은 곳입니다.

깔끔한 인테리어에 경치도 좋아 개인적으로 명동닭갈비집들 보다 낫더군요.

통나무집이란 이 춘천닭갈비집의 메뉴입니다.

당연히 닭갈비, 막국수, 전병, 볶음밥까지 다 먹을 작정입니다.

일반적인 닭갈비집의 모습이죠? 하지만 이 춘천닭갈비는 독특한 양념에 비밀이 있는듯합니다.

닭갈비 불판도 깔끔하고 뒤집개도 깔끔하고 테이블도 깔끔하고 ㅎㅎ 확실히 나이가 들면서

깔끔하고 정갈하게 음식이 나오는 조용한 분위기를 더욱더 선호하게 되는거 같네요.

또 사진이 흔들렸네요. 기본적인 상차림입니다. 물김치가 맛있더군요.

조미료를 아예 안쓰지는 않았지만 과하지 않았습니다.

ㅎㅎㅎ 맛있어 보이는 춘천닭갈비의 위용.

처음부터 끝까지 직원분들이 계속 로테이션으로 봐줍니다.

가만히~ 앉아서 먹으라고 할때까지 기다리면 됩니다^^

으후후후 여기 춘천통나무닭갈비집이 명동춘천닭갈비와 다른점은

양념에 있는데요. 뭐라고 할까 살짝 카레향이 입속 저 멀리서 느껴집니다.

아주 미세하게 말이죠. 게다가 큰 자극없이 맛있는 맛..음..어렵네요.

하지만 모처럼 또가고 싶은 맛집임에는 틀림없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