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마라 재생마스크팩 후기, 처음으로 접하는 고무팩의 확실한 효과
귀차니즘, 허리뼈부러짐, 소파와 하나된 삶을 즐겨사는 저는 피부관리도 기초적인것만했는데
우연치 않은 친구의 지독한 꾐에 넘어가 카스마라라는 회사의 재생마스크팩을 공동구매하기에 이르렀다.
그냥 집에가서 얹어 놓고 소파에 누워 TV를 보자하며, 배송된 제품을 개봉한 순간...머리가 멍해짐을 느꼈다.
1번, 2번이 있고 가루와 겔이 들어있다니...설마 섞는건가? 스스로 똑똑함을 칭찬하며,
급하게 안쓰는 그릇을 꺼내어 숟가락으로 열심히 믹싱하여 혼자서 얼굴에 척~척~ 올려넣고
카스마라 마스크팩의 후기를 보며 입을 가리고 눈은 TV를 봐야함에 가리지 않았다.
일단, 처음 얼굴에 올려놓은 느낌은 약간 차가워서 기분이 좋았다.
깨끗이(?) 씻은 얼굴에 앰플을 바른후 올려놓은 터라 모공을 왠지 잘 조여주는 느낌이 좋았다.
게다가 요즘 변덕스러운 온도를 겪다 갑자기 따뜻한 햇살에 피부가 많이 상한 느낌이 있었는데
재생마스크라는 타이틀에 다시한번 스스로 좋아질거라는 다짐을 하며 20분후 팩을 떼었다.
허...이런 피부가 목용탕에 두시간은 있었을 때랑 같이 촉촉해 졌다. 더 웃긴건 검색해보니까
24시간이내에 다시 써도 어느 정도는 촉촉한 피부상태로 다시 무언가를 제공한다는거였다.
다음날까지도 유지되는 놀라운 카스마라 재생마스크의 성능을 뒤로하고 어제 떼어놓았던
너덜너덜한 마스크팩을 다시 얼굴에 얹어놓고 살살 리파캐럿을 문댔더니 또 촉촉스러운 느낌이 든다.
아 이래서 비싼게 좋은거구나 하면서, 이 한 박스를 20번은 사용해 보겠다는 마음으로 다짐하며
첫번째 카스마라 마스크팩의 후기를 마치고자 한다. (사진처럼 약간은 덕지덕지하게 해야한다)
구매한곳 : 킬더프라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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